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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 바디스크럽 솔직 사용후기 (내돈내산)

seren520 2024. 10. 3.

오늘은 한달 정도 전에 우연히 사게 된 사봉 바디스크럽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한다.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샀는데,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최근 한개 더 샀다.  (꾸준히 사고 쓸 의사 1000%) 

주변 사람들에게도 너무 선물하고 싶은 제품이다. (왜 입소문이 났는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


사봉 바디스크럽의 종류

시트러스블러썸,화이트티,진저오렌지,로즈티,파출리라벤더바닐라라벤더애플,자스민써니칵테일 이 있다. 

 

용량과 가격

320g이 49000원이었고 600g이 69000원으로 자주 사용한다면 600g이 더 저렴하다.

하지만 나는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으로써...사실 로션을 사러갔다가... 친절하신 직원분께서바닐라 향을 좋아하는 나에게 한번

테스트 해보고 가라고 직접 스크럽을 해주셨다. 

향이 정말 좋고 (로션의 2~3배로 더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물로 닦았는데도 부드럽고 잔향이 엄청났다...

바디 스크럽에 관심 1도 없던 나에게 사봉 바디 스크럽은 그렇게 다가왔다.개인적으로 바닐라 향을 정말 좋아해서 파츌리라벤더바닐라 향 정말 좋았다..바닐라만 있어도 좋은데 살짝 알싸한 향이 같이 느껴져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집에 있는 맹구님은 파스향이 난다고..(?) 즈용히해라..) 자스민 로션을 과거에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향이 무척 좋았다. (선물받았음) 하지만 바닐라가 나에겐 원탑 이었다...!!


사봉 바디 스크럽 사용후기 

위에서도 말했지만 향이 미쳤다. 뚜껑을 여는순간 향이 느껴지고 그 향은 화장실에 다 퍼진다. 씻고나서 밤새 향에 취해서(?) 잘 수 있다.. 진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나는 정말 좋았고,  사실상 로션보다 더 만족해서 후기를 쓴다.

1주일에 1~2회 하라고 해서 귀차니즘인 나에게 (씻기도 귀찮은데!!) 부담감이 있었는데 매일 하고 싶을 정도이다. (실제로 3~4회 사용한 적도 있다)

 

처음 뜯어서 보면 이렇게 오일양이 많아서 사해소금이 잘 안보인다.. 영롱..ㅎㅎ

이렇게 기울어서 사해소금을 퍼서 몸에 발라준다..!발림성이 좋고 바르고 나서 살살 문지르다 씻어내면 끝이다.그리고 나서 피부가 정말 맨들맨들 부드러워진다.

 

사해소금과 식물성 오일이 들어있다고 한다. 향과 함께 윤기나는 피부가너무 만족스러워서 바닐라만 샀다가 자스민을 최근 한개 더 구매했다. ㅎㅎㅎㅎ(맹구도 하고 싶다고 해서) 씻고나서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될만큼 피부가 매끈 부드럽다 !!

 

사봉 바디 스크럽 장점과 단점

장점은, 향과 부드러움,발림성이다.내가 스크럽을 싫어했던 가장 큰 이유는발림성인데 바르면서 퍽퍽하고 닦을 때도 오래걸려서 이다.

뭔가 귀찮고 일이 커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사봉은 잘 발리고 닦을때도 향이 나면서 부드러워지니 귀찮음을 이기는 장점들이라 한달 전에 산 제품이 벌써 절반정도 남았다. 

 

 

단점을 찾자면, 향이 강하다. 바닐라는 특히 강하고 자스민은 무난한 편이지만 무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그리고 유리 병이라서  깨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화장실이라 미끄럽기가 쉬운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럼에도 플라스틱 용기 보단 유리 용기가 좋아서 단점이라기 보다는 주의해야할 사항일 것 같다. 끝으로, 러쉬 애용자로서..

향을 사랑한다면.. 바닐라를 좋아한다면  바닐라향을 강추 한다..:) (내돈내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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