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다이어터의 일기 (feat. 어메이징오트,그릭요거트)
안녕하세요 부수샘 세렌입니다.
오늘은 저의 긴 삶의 여정 중 하나인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제가 자주먹는, 식단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저에게 다이어트란..
이제는 자연스러운, 숨쉬기와 같을 정도로 장착 된 삶입니다.
너무 오래 식단을 조절해왔기에, 식성이 변하기도 했고 몸도 변한 것 같습니다.
배도 잘 안고프고, 맛있는 음식의 종류도 변하더라구요..거의 20년 넘게 유지해온 다이어터의 삶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이어터의 음식
1.견과류
매일 먹는 간식, 식사에는 항상 견과류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피칸을 좋아합니다. (아몬드, 호두 넘 좋아요)
이게 오늘 저의 아침입니다.
견과류는 아침점심저녁 가리지 않고 자주 먹습니다.
양조절에 실패할 때도 많은데, 그래도 다른 간식들보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고 맛도 있고 또 보관도 쉽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습니다.
저의 하루 식사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견과류 입니다. :)
쿠팡에서 아부지가 주문해주신 피칸인데, 떫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2. 어메이징오트 오리지널 (언스위트)
진짜 하루 한개는 꼭 먹는, 없으면 큰일(?) 나는 저의 식사 입니다.
당이 높은 우유는 잘 안먹습니다. 유당도 당이라고 배웠습니다만
그래서 모든 음료는 당을 우선시하면서 봅니다.
당이 낮은 음료들 중에서 지방도 낮아서 정말 물 같은 오트밀, 두유 제품이 많은데 (어메이징 오트도 지방이 낮은 빨간색 음료는 조금 더 묽습니다)
지방에는 조금 관대한 편이라 어메이징 오트밀과 잘 맞았습니다.
떨어지면 불안한 저에게는 쌀과 같은 음료 입니다.
칼로리는 95로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유보다 몸에 부담이 적고 당이 낮은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건 크게 보지 않습니다.
1.당류 2.맛 3.가격 4. 칼로리 이렇게 보는 편 입니다.
요즘 당은 제로인데 달콤하고 맛있는 제품들도 많습니다.(저도 좋아하고 자주 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달콤을 이기는 미친 고소함을 가진 어메이징 오트밀! 물리지 않고 든든한 식사대용으로 저의 삶에 자리잡았습니다
(매일유업 감사합니다..)
3. 그릭요거트
진짜 너무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고 사먹는 그릭 요거트!
한스쿱이면 한끼 식사입니다.
간식으로도 자주 먹는데 매일먹다 물리면(?) 조금 쉬었다가 또 생각나면 시켜먹는 ㅎㅎㅎ
써놓고 나니 너무 뻔하네요...또 생각나는 식단이 있으면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거의 20년째 162cm에 45~46kg를 유지해왔습니다. (최근 살이쪄서 47kg)
그래서 다시 본격적으로 살을 빼기위해서 노력중인 요즘입니다. (아자...)
주변에선 저에게 말랐다고 하지만, 10대시절 비만으로 힘들었던 저에게 살은,
어찌보면 생존을 위협하는 정도의 고통이었습니다.
요즘에도 10대 학생들이 살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저 또한 그랬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오랜시간 노력하고 노력한 끝에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식단조절은 이제 힘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습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종종 그게 맛있어? 그거만 먹어도 되나? 그걸 어떻게 먹어 ? 등등의 소리를 듣지만
저는 맛있구요... 저는 충분히 배부릅니다.
뭐든 습관이기에, 이게 저는 힘들지 않고 오히려 편합니다.(그래서 여행도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에게 잘 맞는 살이 덜찌는 식습관은
1.공복에 물먹기 2.견과류,두유로 급한 배고픔 달래기 3. 하루 2끼먹기(1끼도 좋다) 입니다.
활동을 적게 한 날은 1끼를 먹습니다. 물론 저는 의사가 아니지만 20년차 다이어터로서(?) 저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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