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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박지윤 이혼에 대한 생각 (나의 롤모델..안녕..)

seren520 2024. 10. 19.

안녕하세요 부수샘 세랜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던, 어찌보면 저의 결혼 생활의 롤모델이었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이혼에 대해서 느낀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려합니다.

 


2010년대, 나의 결혼에 대한 로망이었던 그 분들 

 정말 많은 쇼 프로그램에 나와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었고 그때마다 남편 최동석님의 다정함에 저는 설렜던 것 같습니다.

어쩜 저렇게 서로 사랑하고 위해줄까? 

 

박지윤이 여행을 가면서(자매와 엄마) "나는 남편 보고싶어~"이렇게

말하면 쓴소리를(?) 듣는다고 했던 썰,딸아이와 누워있는데 남편이 이쁜애(딸) 옆에 더 이쁜애(박지윤)이 누워있네

이렇게 말했다는 등등... 

 

너무 이쁜 부부라서 

나는 남자친구,남편을 생각할 때 진심으로 자주 생각했던 분들이었다ㅜ

 

그런데 다시보니 무섭다.

 그런데 말이다, 사람이 변한 것일까 

아니면 상황이 변한 것일까.

 

어떻게 이렇게 잘해주고 사랑하던 부부가 

파경을 아니 파국을 맞이하게 된 것인가 


이혼의 이유는 무엇일까(사실상 의미없는 논쟁)

 

디스패치의 기사가 단독으로 나오기 전에도, 나는 우리집 맹구에게 자주 이야기 하곤 했었다.

 

무엇인가.. 최동석이 과하게 오바하는 것 같다고...한쪽만의 잘못일 수도 있지만 (맞다, 정말 이런 경우도 있다)

양쪽의 잘못이 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폭력은 제외한다. 폭력은 어떤 이유도 용납이 안된다) 

이게 사실이라면 최동석의 잘못이다.

 

그래서 정말 나는 억울해도, 내 남편의 치부를 말하기 어렵다. (나의 역할도 무시못하기 때문이다)

 

남의 부부싸움에 이렇게 참견하는 것도 시간낭비 맞지만 너무 좋아했던 부부라서 오랜시간 기사도 찾아보고 읽어보았다. 

 

이혼을 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서로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은 내얼굴에도 먹칠을 하는 것이 맞지만 

정말로 조금이나마 억울함을 덜어내고 (sns 싸움 걸기 그만..) 대중에게 목소리를 내고 싶은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선을 넘은 부분이 있다.(연락좀그만하쇼 vs 정서적 바람)

 

분명히 넘었다.... 각자 말이다.

비뚤어진 사랑과 부족한 예의,믿음이 이유라고 생각들었다.

 

하지만 과도한 자기애(어떻게 나한테 니가?) 와 부족한 믿음에 서로를 밀고 둘다 떨어지게 된 상황이라고 보인다. 

 

여론을 보면 박지윤에게 조금 더 유리한 기사라고 한다. (박지윤 동정표 올라가는 중) 

 

그 이유도 아마 지금까지 최동석이 피해자라고 생각한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같다. 


피해자는 없다. 두분 다 각자의 길에서 행복하길!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다고 생각한다. (앞서 나의 생각의 연장선이다) 

최동석도 박지윤에게 미안하다. .힘든시기이고... 본인은 본인기준(철저한 자기위주의 생각이겠지만) 잘못한 것이없다고 

생각하는 분 같지만 그럼에도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선넘는 행위를 자제하고 (대중들도ㅜㅜ) 각자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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