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선물 달달한 제로 칼로리 홍차 추천 (feat.도밍고 꿀 홍차,생강차,망고녹차)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최근 학생의 어머님이 주신 홍차의 맛에 너무 놀라서, 바로 사버린... 도밍고 홍차에 대한 리뷰를 쓰려 합니다.

사면서 동시에 같이 산 생강차와 망고 녹차에 대한 솔직후기도 남기겠습니다. 

홍차 녹차 생강차의 외관!!

도밍고 꿀 홍차 

우선 도밍고 꿀 홍차 입니다. 꿀맛이 나면서 달달하고 홍차향도 강합니다. 물론 재탕해서 먹으면 홍차향은 조금 날라갑니다. 그래도 티백의 아쉬움이었던 어떠한 맛이 나서 가방에 티백을 하나 들고 다녀도 든든할 것 같습니다. 

도밍고 꿀홍차는 10개와 2개 박스가 있습니다. 저는 선물도 하려고 10개박스 2개와 20개 박스 2개를 샀습니다. 박스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붉은 박스안에 주황색 티백들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선물로도 참 좋을 것 같은 패키지 입니다.

 

조금더 자세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디자인

★★★★☆

도밍고 꿀홍차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당장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동료에게 주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같은 티백이라도 망고녹차 티백은 리뉴얼이 안된건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인건지 달랐습니다. 그래서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맛도 중요하지만 외관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선물도 해야하고, 저 스스로도 매일 보기 때문이겠죠?)

맛

★★★★★

저는 별 5개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파탐 맛이 나는데 동시에 꿀향이 납니다. 홍차를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홍차의 향도 잘 납니다. 물론 저는 엄청 비싼 차를 즐겨먹는 편은 아닙니다. (막입입니다..) 그래도 커피,차 종류를 좋아해서 나름 선호가 분명히 있는 편입니다.(맛없어도 먹지만 맛있으면 더 먹는다..그런 의미) 그런데 도밍고 꿀홍차른 정말 적당히 달고(맹구는 많이 달다고 하더라구요) 물을 많이 넣어도 향이 꽤 유지가 되었습니다. 인위적이라고 하는 후기도 보았지만 이런 단맛에 제로칼로리면 인위적을 인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직접 꿀을 넣어서 먹어야겠죠) 티백에서 이런 풍미가 느껴지는것은 정말 새롭고 놀라웠기에 저는 대만족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에비해서 망고녹차는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한번 더 글을 쓰겠습니다. 망고녹차의 맛은 녹차맛도 망고맛도 잘 안느껴졌으며 달기만했습니다. 망고녹차는 디자인도 맛도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망고녹차의 맛은 ★★☆☆☆) 생강차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영양성분

★★★☆☆

아무래도 이런맛이 나면 영양성분이 엄청 건강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아스파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인공감미료에 대한 거부적인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티백들 대비 이런 성분이 들어가 있기에 별이 3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중요하게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또는 조금 예민하신 분들에게 선물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벌꿀이 들어가 있다니! 그래서 그런 깊은 향이 났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이스 보다는 따뜻이 더 맛있었습니다. )

 

 

추가로 먹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기에 같이 올립니다. 저는 아이스로도 따뜻하게도 먹어보았는데요, 둘 다 맛있었지만 따뜻이 조금 더 꿀향이 잘 느껴져서 고유의 매력이 있던 것 같습니다. 

 

 

우유랑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집에 우유가 없어서 물로만 먹었습니다. 부모님께도 드렸는데 생강차가 진하다고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홍차가 가장 맛있고 그 다음으로 생강차입니다. 망고녹차는 안녕..ㅠ 홍차는 떨어지면 또 사먹으려고 합니다. 연말에 귀한분들께 선물로도 추천드리고 갑니당  (+저의 돈으로 산 솔직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