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먹는 유산균 추천 (feat.닥터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안녕하세요 부수샘 세렌입니다.
오늘도 리뷰로 글을 씁니다. 요즘 부동산에 대한 기사를 보면 통 마음이 힘들어서, 리뷰를 쓰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마음을 잘 추스리고 본업(?)인 부동산 글에 대해서도 열심히 쓰려합니다.
오늘 리뷰는 제가 10년 전부터 꾸준히 먹은 유산균, 지근억 박사님의 유산균에 대한 것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근억 박사님의 유산균, 닥터지 유산균
2013년 잠깐 약국에서 알바를 할 때, 장이 안좋아서 사 먹었었는데 정말 좋아서 비싸더라도 꾸준히 사먹은 유산균이 있습니다. 그때는 보라색 패키징이었고 한달치가 5만원대라서 (그 당시에 정말 비싼 돈이었습니다) 부담스러웠지만.. 효과가 좋아서 부모님 찬스로 꾸준히 먹었었습니다. (2013년에는 커피가 5000원이면 정말 비싸던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꾸준히 먹다가 1년정도 안먹었습니다(비싸서 잠시 쉬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보니 패키지가 바뀌고 이름도 바뀌었습니다.지근억 유산균으로 바뀌고 가격도 훨씬 더 싸져서...(너무좋다) 더욱 감사하며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패키지가 한번 더 바뀌는데.. 그때도 꾸준히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쉬기도 했지만 꽤나 오래 꾸준히 먹었습니다. 다른 유산균 보다 효과가 좋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1. 다른 유산균은 먹고 안먹고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근억 유산균은 3~4일 먹으면 확실히 변비가 줄고, 꾸르륵 거리는 저의 장에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저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다른 유산균을 알아보려 하지 않고 꾸준히 먹었고 무엇보다 2. 맛있습니다. 알약은 귀찮아서+맛이 없어서 잘 안먹는데 이건 포 라서 손이 쉽게 가고 맛도있어서 더 잘 챙겨먹는 것 같습니다. (최근 젤리비타민도 잘 먹고 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최근 반년 정도 유산균을 안먹었는데 한달 넘게 장염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서...문득 생각이나서 재주문을 하려하니 3달치가 9만8천원정도 합니다. 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오늘 바로 한포 먹었습니다. 저의 장염이 좋아질지..추가로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진짜 이번 장염 오래갑니다ㅠ 나을랑말랑..
유산균 성분
약국에서 알바를 할 때 들었던 이야기인데 44억마리는 정말 많은 것이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균들 중에서 bori균이랑 BGN4가 중요한 균이라고...비싸도 이걸 먹어야 한다는 쌤들의 말에 홀려서..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다른 유산균들을 몇번 보았는데(성분들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균 종류와 마리수가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꼭 지근억 유산균이 아니더라도 다른 유산균을 먹더라도 이 부분을 잘 챙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맛은 조금 달달하고 시큰한 일반 유산균 맛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요구르트맛)
느낌탓인지.. 400억마리 이상 이런 단어들이 명확히 있다보니 더 믿음이 가고 그래서 더 건강해지는(?) 장을 느끼는..뭐 그런 느낌입니다.. 10년동안 (10년내리는 아니지만) 꾸준히 사먹은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비싸도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연말이라 선물고민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가족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도 같습니다. 저는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사먹으려 합니다. 이번 장염에도 효과가 있기를.. 그럼 여기까지 아버지가 사주신 유산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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