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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 규제로 인한 거래량 급감?

seren520 2024. 10. 11.

안녕하세요 부수샘 세랜입니다.

오늘은 어제 올라온 기사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제목이 자극적이라 그런 것인지, 순위글에 올라와있었습니다. 

 


 

돈줄 막혀서 거래량 급감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요약하자면 이렇다. 정부가 급격하게 대출을 옥죄는 바람에 오른 가격에 주춤하던 거래가 더 급하게 감소했다.

7월에 8천여건 8월에 6천여건 9월은 2~3천건으로 예상하고 있다. 

 

(1) 본문의 내용 

--> 올해 초는 서울에서 집합건물 매수자들의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이 1월 54.08%, 2월 55.32%,

3월 58.04% 수준이던 것이 7월 50.93%로 내려가더니 8월 49.63%, 9월에는 49.14%로 절반을 넘지 못한 것이다.

채권최고액은? 은행이 돈을 빌려줄 사람에게 갚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말한다. 통상 대출금의 120~130% 안팎으로 설정된다.

 

(2) 나의 생각

채권최고액이 줄고 있다는 것은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빌리는 돈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는 9월부터 시행된 수도권에 더 제한된  대출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대출을 못 받으니 대출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돈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 위주로 거래가 될 것이고 그러니 더욱 채권최고액의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규제를 그렇게 했는데, 비중이 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더불어 대출없이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적었을 것이고 (실수요자 시장)

사고싶어도 못사는 상황으로 이어져 거래량도 줄었다고 생각한다.

 

가격상승이 가파르고 이에 피로감이 더해져서 대출규제가 없었어도 거래량이 줄거나 가격이 약보합세로 갈 것 같았는데 

대출규제가 더해주어 더 빠르게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 

2017년의 기사이다. 대출규제를 했지만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사이다. 당시에 대출을 옥죄고 강력한 규제를 했지만 수도권 집값의 오름세를 막지는 못했다. 

 

2010년의 기사이다. 이때는 수도권의 과공급+대출규제로 수도권이 내려가고 지방이 올라가던 시기이다. 수도권의 공급과잉으로 수도권 집값이 내려가자 매수를 하려던 사람들도 전세와 월세로 생각을 바꾸게 되면서 전세,월세가격이 오르기 시작한다. (갭투자하기 좋은시절이 다가오는 것이었다.) 

대출규제 만 으로는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 시장상황이 어떤가에 따라서 다르다고 본다.

 

(3) 결론

2010년~2016년을 사람들은 장기침체로 보는데,지역별로 2010~2012년 하락, 2012년~2015년 전세매매 동반상승,2016년 매매가 큰폭으로 상승 하는 지역들이 많다.(상급지에) 그래서 지금이 2010년이라 하더라도, 6년간의 장기침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역별로 다르다.  자산의 가치는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간다.  그렇게 5년전에 나랑 비슷했던 친구가 이제는 큰 차이의 자산의 주인이 되어있을 수도있다. 무리하게 배팅하라는 것이 아니다. 안일하게 생각하지만 말자.. 그렇게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은 것을 글로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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